영어로 일하기 – 06. take a stab at

영어로 일하기 – 06. take a stab at 오랜만에 신선한 표현으로 찾아왔습니다! 앞선 회차에서 약간 수업같은 경향이 있었죠?그래서 준비한 신박한 표현! 두두등장!  아래 이메일은 보스가 저에게 온라인 광고 업체로부터 받은 잠재고객 리스트 (Leads 라고 하지요) 파일을 전하면서, 아직 리스트를 훑어보지는 못하여 빨간줄을 긋지 못했다 (검열을 하지 못했다). 어쩌면 너가 한번 살펴보고 싶을지 모르겠다.  -> 즉 완곡하게 표현했으나 ‘내가 못봤는데 너가 좀 하지 않겠니?’ 즉 ‘너가 리스트를 훑어보고 영양가 없는 것은 목록에서 지우도록 하렴’, 이라는 내용이죠. I did not go through and redline this batch yet.Maybe you want to take a stab at it. I’ll go through this later. Thanks,  마케팅 업체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면, 그 광고업체로부터 리즈 Leads, 즉 관심을 보인 잠재고객의 명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심을 보였다는 건 광고를 클릭을 했다거나, 더 나아가 자신의 정보를 입력했을 경우죠. 하지만 그렇게 리즈 목록을 받아보면, 전부가 유효한건 아닙니다.  그 중에는 경쟁업체 소속도 있고, 이상한것도 많죠. 그래서 일단 한번 검토를 한 후, 의미없는 것에는 두줄을 쫙~ 긋는 것인데요, 여기서는 redline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도 ‘빨간줄을 긋는다’ 고 하죠! 조금 더 formal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strikestorke 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사용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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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일하기 – 05. 대금결제지연 – 수금독촉!

영어로 일하기 – 05. 대금결제지연 – 수금독촉! 아래처럼, 지불되지 않은채로 있다가 이제는 연체가 되었다는 이메일도 있습니다. 수금이 제때 되지 않아 독촉을 해야할 때에 이렇게 보내시면 되겠죠! 지금까지의 몇가지 예시를 보면 알 수 있듯, 아주 직접적으로 돈을 보내달라, 빨리 입금해달라 이렇게 재촉하지 않고, “please advise status” 라고 함으로써 상황을 알려달라 라는 식으로 표현한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Yes or No 가 분명한 미국인들이지만, 의외로 말을 돌려서 완곡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약간의 미묘한,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정중하고 완곡하게 표현하는 편입니다. 대놓고 싸우자는 거 아니면요 ^^ 자, 그렇다면 여기서, 이러한 수금관련 이메일에 대하여 어떻게 회신하는지도 궁금해지겠죠? 참고로, 미국의 결제 수단에는 check 과 ACH 라는 것이 있습니다. Check 은 수표인데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많이 우편을 통해 도착했었습니다.  ACH payment 는 생소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 역시도 미국에서 일하며 알게된 용어랍니다. 궁금증은 풀고 가야겠죠?  덤으로 가져가세요~!  ACH stands for Automated Clearing House, a U.S. financial network used for electronic payments and money transfers. Also known as “direct payments,” ACH payments are a way to transfer money from one bank account to another with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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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일하기 – 04. 오더 컨펌, 인보이스 발송 – 첨부파일 확인은 어떻게 말하지?

영어로 일하기 – 04. 오더 컨펌, 인보이스 발송 – 첨부파일 확인은 어떻게 말하지? 이번 회차는 내용이 꽤 길어 바로 시작합니다!  아래 내용은 주문을 아주 친절하게 컨펌하는 이메일입니다. 첨부한 오더 컨펌 SO 를 확인해달라고 하는데요, “Please review the attached SO” 라고 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했을 때 “open up” 을 많이 들었고 그래서 한국에서 일할 때도 open up the attachment 를 곧잘 썼었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막상 미국에서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그 누구도… 제게… open up 이라고 쓴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눈치껏 저도 바로 적용했죠! 그 중 제가 원래 알고있던 표현이면서 실제로 많이 쓰이는 표현인 Please find attached 를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도 다른 스타일의 이메일을 받을때면 항상 새롭죠.  바로 이렇게 인사 후 그냥 바로 Attached 로 시작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합니다. Please를 attached 뒤에 사용한 경우입니다.   아주 간단한 버젼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긴 긴말이 필요 없죠 그냥 첨부파일 보면 되는데.ㅎㅎ 하지만, 보통 이런 경우는 아무래도 신입이나 주니어 보다는 시니어 이상인 분들이십니다. (우리는 정중한 이메일을 보내도록 해요~!) 자, 여기서 Attached 가 아닌 Enclosed 가 나왔는데요! 저또한 익숙치 않던 단어였지만, 이메일상에서 이따금 볼 수 있었으니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중하게 문장을 사용하여 이메일을 하도록 해요~ 바로 이렇게요! 이렇게 오더를 컨펌한 후 제품이 발송되면 제품과 함께 인보이스를 보냅니다.미국 벤더들은 어떤식으로 이메일로 인보이스를 보내는지 몇가지 예를 보여드릴거에요, 업무에 활용해 보신다면 좋겠죠! Tip: “Just a reminder.” 이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 다시한번 상기시켜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잊지마세요, 기억하세요, 기억을 돕기 위해 알려드리자면, 참고로] 이러한 늬앙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Just a reminder, tomorrow is my birthday. 😉  세일즈팀이 아닌 어카운팅 부서에서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는 아래처럼, 발송 (선적) 관련 정보 없이 인보이스만 발송합니다.  “귀하께 인보이스를 첨부하오니 늦지않게 결제해주십시오” 하는 내용입니다. Dear Custo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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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일하기 03. 약자 accronym 에 대하여

약자 accronym 에 대해 알아보아요 ‘아아’ 가 아이스아메리카노 라는 것을 몇년만에 한국에 온 저는 몰랐습니다. ‘뜨아’ 가 핫 아메리카노 라는 것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요.  엄카, 마버, 파통 등등 갈수록 줄임말은 많아지네요. 이런 이야기를 서두에 한 이유는! 오늘 제가 다뤄볼 주제가 바로 줄임표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  한국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이메일 상에 딱히 줄임말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혹시 요즘엔 있다면 알려주셔도 좋아요~^^)   미국에서는 특히나 긴 단어를 줄여서 약자를 참 많이 씁니다. BOGO 제가 참 좋아했죠… 하나 사면 하나를 공짜로 받는거였으니… Buy One Get One    자. 본론으로 들어가 실제 업무상에서 어떤 약자들이 쓰이는지 몇가지 제 이메일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드립니다. 처음 보는 표현은 가져가시고, 이미 알았던 것은 다시한번 되새기시면 좋겠죠!   어떠신가요? 생소한 것들도 보이시나요?  참고로 제 일의 영역이 제조/수출 쪽이다 보니 그와 관련된 용어가 더 포함된 점이 있습니다.  혹시 다른 인더스트리에서 근무하신 분들 다른 약자들이 있다면 함께 공유해주시면 더더욱 유익한 채널이 될 거에요~ 더불어 성장하는 영일여! 입니다. ^^   What’s next? 04. 오더 컨펌? 인보이스 발송? 수금하기? 첨부파일 보내보셨나요?

영어로 일하기 02. Lengthy

2. Lengthy 롱다리, 롱오징어 들어보셨죠, 롱은 Long ‘길다’ 라는 뜻인것은 누구든지 알텐데요. 만약 여러분이 “길다” 를 표현하고 싶을 때, “it is long” 만약, 너무 길다 라고 하고 싶을 땐, It is too long, 이라고 하실텐데요. 항상 long 이라고만 하긴 뭔가 지루하지 않나요? 뭔가 조금 일반 기준보다 긴 것 같은 느낌, 조금 길다고 느낄 때, long 말고 lengthy 라는 단어를 쓸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광고를 위해 보낸 컨텐츠에 관하여 담당자가 인터넷주소가 너무 길어서 짧은 url 버젼으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냥 바로 렝thㅣ라고 하기보다는 단어 앞에 a bit 을 넣음으로써 “약간 조금 기네요” 라는 뉘앙스가 됩니다.  The article you sent in is a bit lengthy.   또하나! “보낸” 을 단순히 sent 라고만 하지 않고, sent in 이라고 표현했네요! 덤으로 가져가세요~! 온라인 광고는 배너와 함께 해당 배너를 누르면 이동할 페이지의 주소 URL 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당시 보낸 URL의 길이는 거의 2줄이 될만큼 길어 보기가 지저분했기에, 해당업체에서 짧은 버젼으로 사용한건데요, 여기서 저도 배우게 됩니다. Bityl URL 이라고 쓴다는것을. Bityl? 궁금한건 못참는 영잘여 입니다, 당연히 찾아보았습니다.  온라인 광고는 배너와 함께 해당 배너를 누르면 이동할 페이지의 주소 URL 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당시 보낸 URL의 길이는 거의 2줄이 될만큼 길어 보기가 지저분했기에, 해당업체에서 짧은 버젼으로 사용한건데요, 여기서 저도 배우게 됩니다. Bityl URL 이라고 쓴다는것을. Bityl? 궁금한건 못참는 영잘여 입니다, 당연히 찾아보았습니다.  이또한 가져가실께요! Bitly is a URL shortener service that enables users to truncate webpage links. Established in 2008,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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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일하기 01. Sweat

01. Sweat 얼핏 보면 스윗! 으로 읽기 쉬운 단어이지만 아니죠~ 스웻 입니다. 스웩 아니고 스웻 입니다.  이 단어는 땀 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혹시 이 단어를 사용해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도 날씨 관련? 어쩌면 운동한 경험 관련?  만약 업무 중에, 이 단어를 쓴다면 과연 어떠한 상황에서 쓸 수 있을까요?   이해를 돕기 위한 상황 설정! –        여러분은 열심히 공을 들여서 광고에 들어갈 배너를 디자인 하였습니다. 뿌듯해하며 상사에게 제출 후 컨펌을 기다리고 있죠. 잠시 후 온 회신, 컨펌 전 수정을 요청합니다.       이렇게 해줄 수 있을까? 아마 될 것 같긴 한데, 안되면 말고, 안되면 너무 애쓰지마. 안되면 하지마. 이런 뉘앙스의 이메일입니다. 여기서 “땀” sweat 이 등장합니다. “잉?” Please see my comments below. If we can change I think we should. If not don’t sweat it. Thanks, If not, don’t sweat it. 만약 안되면, 땀흘리지마 = 즉 굳이 땀날정도로 애쓰지 말라는 뜻인거죠.  앞으로 여러분이 영어 이메일을 작성할 경우, 혹은 영어로 대화할 상황이 생긴다면, 더울 때, 땀흘렸을 때 만 쓰지 말고, 고급스럽게 너무애쓰지 마세요 라는 의미로도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의 쓰이는 영어,  sweat 이었습니다. – Aim_영어로 일하는 여자